도라지청 만들기 만드는 방법과 유의사항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고 계신가요? 재료 준비부터 단계별로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잠깐만 시간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도라지청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집에서 만든 도라지청 보다 더 위생적으로 건강하게 만든 도라지청을 추천드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할인가 적용되는 링크 남겨드리니 참고해보세요.

도라지청 재료 준비하기

도라지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도라지와 설탕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은 맛과 향을 내기 위해 배나 생강, 꿀을 함께 넣기도 합니다. 다음은 도라지청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 재료와 선택 재료입니다.

도라지의 경우 잔뿌리가 많이 붙어 있는 도라지보다는 굵고 길쭉한 약도라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가 너무 얇으면 도라지청을 만들 때 물러지거나 쉽게 흐물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한 단 맛을 원하는 분들은 설탕 대신 조청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도라지청은 도라지를 깨끗하게 손질한 후 설탕과 함께 조리하여 농축하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집에서 할 때는 도라지를 깨끗이 씻고, 조리 과정을 거쳐 천천히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각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껍질 제거: 도라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깁니다. 껍질을 제거할 때는 칼을 사용하거나 손톱으로 긁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껍질을 벗기는 것이 어렵다면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손질하면 더 쉽게 벗겨집니다.
도라지 절단: 껍질을 벗긴 도라지를 길이로 반으로 가른 다음,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조리 중 도라지가 흐물거리거나 맛이 우러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에 담가 쓴맛 제거: 손질한 도라지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이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쓴맛이 더 잘 빠져나옵니다. 쓴맛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물을 두세 번 갈아주면서 담가두는 것도 좋습니다.

도라지와 설탕의 비율 맞추기: 도라지청을 만들 때는 도라지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도라지 1kg에 설탕 1kg을 준비합니다. 이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질 수 있으니 도라지 양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재료 섞기: 큰 볼에 손질한 도라지와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설탕이 도라지에 고루 묻도록 잘 섞어야 나중에 끓일 때 도라지에서 수분이 잘 빠져나오면서 진한 청이 만들어집니다.
숙성시키기: 설탕과 섞은 도라지를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이 도라지에 녹아들고, 도라지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청의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저온에서 서서히 끓이기: 숙성된 도라지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입니다. 처음부터 센 불에서 끓이면 도라지가 타거나 맛이 써질 수 있으므로 약한 불에서 서서히 수분을 날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품 제거: 도라지를 끓이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내야 합니다. 거품을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청이 끈적이고 질감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농도 조절: 도라지를 끓일 때는 계속 저어가며 도라지가 눋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청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더 줄이고 천천히 농도를 맞춥니다. 도라지청의 농도는 흐르지 않고 약간 끈적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열탕 소독: 도라지청을 보관할 병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열탕 소독을 합니다. 열탕 소독은 끓는 물에 병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한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병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도라지청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병에 담기: 끓인 도라지청을 살짝 식힌 후, 소독한 병에 담습니다. 이때 완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병에 담으면 병이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 도라지청을 병에 담은 후 뚜껑을 닫고 냉장 보관합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 3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청을 만들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다음의 사항을 참고하여 맛있고 건강한 도라지청을 만드세요.

도라지의 쓴맛 제거: 도라지의 쓴맛은 개인에 따라 선호도가 다릅니다. 쓴맛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소금물에 충분히 담가두고, 여러 번 물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쓴맛이 있어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물에 담그는 시간을 줄이면 됩니다.
설탕 양 조절: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청이 지나치게 달아지고, 너무 적게 넣으면 청의 보존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설탕과 도라지의 비율을 적절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끓이는 시간 조절: 도라지청을 끓이는 시간은 도라지의 수분 함량과 설탕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청이 너무 진해져 굳어질 수 있으니 농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끓이세요.

지금까지 도라지청 만들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라지청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끓이는 시간과 숙성하는 시간 등이 필요하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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